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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한 꿈드림 자립 플랫폼 ‘일하루’ 오픈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11/18 [16:1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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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드림 자립 플랫폼 '일하루' 현판     © 비전성남
▲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     © 비전성남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플랫폼 ‘일하루’가 새단장 후 개소했다.

 
▲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하는 메시지     © 비전성남
▲ 성남시의회 최미경 의원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 비전성남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획했던 축하공연 일부, 일일체험, 체험 부스 운영 등은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단출하게 진행됐다.

 

여성가족부(학교밖청소년지원과), 경기도청,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청,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축하공연,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 꿈드림 자립 플랫폼 '일하루' 개소     © 비전성남

 
▲ 제막식     © 비전성남

 

성남 중앙지하상가 1·2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플랫폼 ‘일하루’는 ‘일하는 하루’라는 뜻이 담겨있다.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훈련과 인턴십 기회 제공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여성가족부 주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기획, 추진된 사업이다.

 
▲ 인사하는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 김애영 과장     © 비전성남
▲ 성남시 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     © 비전성남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플랫폼 ‘일하루’ 개소를 축하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     © 비전성남
▲ 전시된, 청소년들의 작품 일부     © 비전성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꿈드림 자립 플랫폼 ‘일하루’가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진로·직업·경제·사회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축사 중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강상태 위원장     © 비전성남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강상태 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잘 케어할 수 있도록 공간이 개선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최미경 의원이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 비전성남
▲ 전시된, 청소년들의 작품 일부     © 비전성남

 

최미경 의원은 “아마추어란 노래에 담겨있는 노랫말처럼, 청소년들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 도전해보는 과정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 청소년 대표로 참석한 꿈드림 드림윙즈 박지선 양     © 비전성남

 

이에 청소년 대표로 참석한 성남시 꿈드림 드림윙즈 박지선(18) 양은 “이곳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멋진 분들을 본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화답했다.

 
▲ 청소년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의 카페 청년     © 비전성남
▲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안내     © 비전성남

 

‘일하루’는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협업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자립기술훈련, 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유주방  © 비전성남
▲  크리에이터 부스  © 비전성남

 

이 밖에도 일하루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며, 크리에이터 부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돼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제공된다.

 

취재 윤해인 기자 yoonh11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