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민을 위한 시설이 문을 열었거나 새해를 맞아 새롭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 다섯 곳의 운영자를 만나 신축년 새해 비전과 계획을 들어봤다.
 
취재 김미진 기자 qeen03@hanmail.net
 

초등 저학년 돌보는 고등동 공동육아나눔터 문 열다
이희선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공동육아나눔터는 2015년 수정구 신흥동에 1호점에 이어 2020년 12월 7일 고등동에 2호점을 개소해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합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초등 1~3학년 저학년 대상으로 운영하고 맞벌이가정 자녀를 우선순위로 선정합니다. 맞벌이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거죠. 
 
저학년들이 연령대에 맞는 것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도 키우게 하기 위함입니다. 돌봄교실은 학습프로그램은 지양하면서 창의력과 정서발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2호점에는 1명의 직원과 3명의 보조 선생님이 격일로 아이들을 정성껏 돌봐주고 있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5일(지정공휴일 제외) 운영합니다.

성남시가정지원센터는 모든 가족이 따로 또 같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통해 가족 품앗이와 더불어 마을에서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동체 문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고등동 공동육아나눔터 031-754-9327[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성남시 수정구 고등로 57, 성남고등마을 1단지 102동 주민복지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