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민을 위한 시설이 문을 열었거나 새해를 맞아 새롭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 다섯 곳의 운영자를 만나 신축년 새해 비전과 계획을 들어봤다.
 
취재 김미진 기자 qeen03@hanmail.net
 

점포의 담 낮추고 젊은 상인들로 구성…
고객 쉼터, 온라인 매장도 운영
신인섭 중앙공설시장 상인회장
 
중앙공설시장은 2021년 1월 정식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입니다.
 
다시 점포를 내기까지 상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잘해보겠다는 큰 다짐과 각오로 섰습니다. 지난 3년의 재건축기간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했고 철저한 분석을 했습니다.

시장 안에 들어서면 1, 2층 상가들은 답답함을 줄이기 위해 점포별 담을 낮추고 한눈에 점포명이 다 들어올 수 있게 간판을 설치했습니다.
 
상인들 모두 명찰을 착용하고 있으며 오래된 점포들은 자녀승계로 세대교체를 이뤄 젊은 상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2층에는 쉼터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의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제철 식자재로 시식행사도 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매장도 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운영하려고 합니다.

지역주민과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밥상을 준비하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위생관리, 믿을 수 있는 원산지 표시를 중점적으로 지켜나갈 것입니다.
 
중앙공설시장은 상권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성남의 공설시장으로 모범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중앙공설시장 031-755-9222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09(태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