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고 우울한 시간이 어느덧 흘러 2021년이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삶을 잘 지켜오신 모든 분께 이제는 밝은 미래와 희망에 찬 새해가 성큼 다가오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성남시의료원 의료진과 전 직원들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깨끗하고 친절하며, 우수한 장비와 훌륭한 의료진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개원 1주년이 지났지만 어엿한 종합병원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만족해 하시고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오늘도 힘을 얻고 새해를 멋지게 맞으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진료하는 피부과도 새로 오픈해 새해에는 누구보다도 바빠질 것 같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헌신할 것입니다.

역사는 위기를 극복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 종식하고 성공·부귀·승리의 상징인 호랑이해 2022년 임인년에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