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많은 도움 준 성남시에 감사합니다”

2023 여성창업기업, 성남시여성비전센터 입주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5/24 [17:1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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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성남시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 입주기업 입주식이 있었다.

이날은 성남시 김제균 복지국장, 김경아 여성가족과장, 김부일 여성정책팀장과 11명의 입주기업(졸업기업 포함)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 성남시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식 이주기업 입주식 © 비전성남

▲ 여성창업 입주기업을 환영하는 홍미희 여성비전센터장 © 비전성남

홍미희(성남시여성비전센터) 센터장은 “오늘은 여성 기업인들끼리 공감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공감을 통해 용기를 얻는 자리입니다. 여성비전센터 1호 입주기업 ‘스키노베이션’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성남시 다문화가족을 위해 유황 비누 100개를 기부했습니다. 새로 입주하는 분들께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입주식의 취지를 밝혔다.

▲ 창업지원실 입주기업 입주식. 인사하는 홍미희 센터장 © 비전성남

▲ 여성창업인들을 축하하는 김제균 복지국장 © 비전성남

▲ 2021년 졸업한 스키노베이션 이현미 대표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수익금의 10%,유황비누 100개를 기부했다. ©비전성남

김제균 복지국장은 “성남의 여성창업 기업인들이 성남시 지원을 통해서 크게 성장하는 기회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크게 번창하십시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여성비전센터를 통해 창업의 기회를 확장하고 졸업, 현재 기업활동 근황을 이야기하는 이현미(스키노베이션) 대표 © 비전성남

이날 더마코스메틱, 풋케어화장품을 창업 아이템으로 한 ‘스키노베이션’ 이현미 대표는 2018년 창업하고, 2020년 상반기 입주해 2021년 상반기 졸업했다.

“성남시의 지원으로 여성비전센터에 입주해 사업을 기획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앞으로도 수익의 10%를 기부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2년동안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했다는 패스(PATH) 유미라 대표 © 비전성남

졸업을 앞둔 유미라(패스번역 일반행정사무소) PATH 대표가 소감을 전했다.

“여성비전센터에 입주한 2021년 상반기부터 번역 행정서비스 일을 하면서 너무 좋았는데 2년이라는 기간이 아쉽습니다. 2년도 감사한데 3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긍정의 웃음)

“입주할 때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저도 요즘 저 자신의 업종에 대해 고민하는 사춘기 단계에 와 있습니다. 여성비전센터에 있다 보니 창업자 마인드를 갖추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글로벌사회에 적합한 분야가 있어서 다문화 여성을 채용 성장을 돕는 방법도 준비하고 있어요.”

▲ 친환경 소재 제품제작 아이템으로 2023년 상반기 새롭게 입주한 김연수(파이오) 대표 © 비전성남

이날 참석한 대표들은 “도움이 되어서 성남시에 감사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대표님들과의 인연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거점 공간이 마련되고부터 안정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센터장님께서 요즘은 어때요? 하고 물어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어요”라며 여성비전센터 창업실 입주기업으로서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창업기업 대표들과의 공감과 연대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여성비전센터 1호 기업 이현미(스키노베이션) 대표, 유미라(패스번역 일반행정사무소) 대표, 유혜인(경제스쿨) 대표, 이혜승(프로미스 프로젝트) 대표, 권민경(소프트브라운) 대표, 김연수(파이오) 대표, 김은주(오!마이덕) 대표, 김혜인(몽드플) 대표, 석경아(블라썸원) 대표, 신서윤(프레디) 대표, 신지혜(TNSH) 대표가 입주식에 참석해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