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키워

 

 

정부는 판교를 포함한 경기 남부의 반도체 관련 기업·기관 밀집지역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선다.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R&D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실증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반도체 특화 4차산업기술 연구단지

제3판교에 조성… 올해 상반기 용역 착수

 

제3판교에 약 1천억 원 사업비 규모의 반도체 특화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센터와 지원시설을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위치 제3판교(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6-1BL)

규모(예정) 약 2만9천m2(8,790평), 지상 10층~지하 3층

 

시스템반도체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

제1·2·3 판교 등… 내년 하반기 지정 목표

 

성남시가 2025년 하반기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월 5일 반도체·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1·2·3 판교테크노밸리 및 야탑밸리 일대를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산·학·연 10개 기관

K A I S T | 가천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 한국팹리스산업협회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반도체공학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성남산업진흥원 | 성남시정연구원

 

※ 강소연구개발특구(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대학, 연구소 등)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해 육성

• 특구 지정 시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 규제 혜택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미래산업과 미래산업전략팀 031-729-8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