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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다!

지승공예·한지공예 시민특강 후 전시회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2/06 [10: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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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한지지승공예 결과물 전시회   © 비전성남

 

▲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한지지승공예 결과물 전시회  © 비전성남

 

경록지승보존연구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원이 후원한 법고창신 지승공예·한지공예 특별강좌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지난 5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렸다.


▲ 지난 5일 열린 특별강연 공예 결과물 전시회의 내빈 및 참가자들  © 비전성남

 

▲ 한지와 지승공예 두 분야에 24명 시민이 참여해 작품을 만들었다.  © 비전성남

 

우리 고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남시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10주간 진행된 이번 특별강연은 한지와 지승 두 분야에 각각 12명씩, 모두 24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다.


▲ 성남시 공예명장 1호 홍연화 명장  © 비전성남

 

▲ 성남시 공예명장 1호 홍연화 명장  © 비전성남

 

경록지승보존연구회 회장이자 성남시 공예명장 1호인 홍연화 명장은 나이가 들수록 문화를 향유하고 살아야 멋진 노후가 되지 않겠느냐한지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시작하신 수강생분들이 오랜 시간 반복하고 정성을 들여 만들어낸 작품들이라 더욱 뿌듯한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의 축사  © 비전성남

 

▲ 손용식 성남시교육문화체육국장  © 비전성남

 

▲ 송위혁 성남예총 회장의 축사  © 비전성남

 

이 밖에도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대신한 손용식 성남시교육문화체육국장, 송위혁 성남예총 회장도 자리해 일상에서 이런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반복과 기다림 여러 번의 옻칠로 완성된 찻상  © 비전성남

 

▲ 오랜 시간 끝에 완성된 작품이 뿌듯하다.   © 비전성남

 

▲ 오랜 시간 반복과 정성으로 만들어낸 한지공예 작품들  © 비전성남

 

▲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본다.  © 비전성남

 

▲ 출품작들을 관람하는 공예 관계자들과 수강생 및 관객들  © 비전성남

 

▲ 출품작들을 관람하는 공예관계자들과 수강생 및 관객들  © 비전성남

 

▲ 특강을 이끈 지승공예 장미(왼쪽) 강사와 한지공예 현정옥 강사  © 비전성남

 

수강생들이 완성한 사각찻상과 3단 서랍장은 한지를 겹겹이 쌓아 풀칠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일일이 세심하게 문양을 따야 한다. 여러 번의 옻칠도 필수다. 하루 2시간씩 10주의 과정을 거쳤지만, 집에서 따로 작업하지 않으면 완성하지 못할 정도로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들었다.

 

▲ 3년째 한지공예를 하고 있다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강은옥 회장  © 비전성남

 

3년째 한지공예를 하고 있다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강은옥 회장은 할 때마다 너무 힘들지만, 막상 하고 나면 마치 작가가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1년에 두세 작품씩 만들고 있는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며 웃었다.

 

▲ 지승공예를 하기 위해 만들어야 하는 날줄  © 비전성남 

▲ 날줄을 엮어 씨줄을 만드는 모습  © 비전성남

 

▲ 날줄과 씨줄을 일일이 엮어가는 과정을 반복해서 완성되는 지승공예품  © 비전성남

 

▲ 수강생들이 지승으로 만든 가방들  © 비전성남

 

▲ 지승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주는 이순애 작가  © 비전성남

 

한지를 꼬아서 만드는 지승공예는 손품이 더 들어갈 법하다. 특강 수강생들은 지승가방을 만들었는데 한지를 1~2 센티미터 정도의 너비로 잘라 꼬아 만든 날줄(홑줄)과 두 줄을 꼬아 만든 씨줄(겹줄)을 엮어 작품을 만들었다.

 

▲ 가까이서 보아야 꼬임이 보일 정도로 섬세한 지승공예  © 비전성남

 

▲ 강렬하면서도 단아한 다도상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이 출품한 달항아리들   © 비전성남

 

▲ 기존 작가들이 출품한 달항아리들  © 비전성남

 

▲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수상작들도 다수 출품됐다  © 비전성남

 

▲ 일일이 뜯어 붙여 볼륨감을 주거나 문양을 만드는 등 한지의 이용이 다채롭다.  © 비전성남

 

▲ 임금의 교지를 전달하는 교지통  © 비전성남

 

▲ 지승공예로 만든 서류가방  © 비전성남

 

이번 전시회는 참가자들의 결과물뿐 아니라 기존 공예 작가들의 작품들도 같이 전시됐는데, 대회 수상작들도 다수 출품됐다. 모두 시간과 정성이 하나로 어우러져 엮어진 작품들이다.

 

▲ 한지·지승 공예의 전승과 향유를 위한 참가자들의 파이팅  © 비전성남

 

홍연화 명장은 옛것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향유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절실하다며 시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취재 서동미 기자 ebu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