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일본서 재난 대응·도심 개발 선진모델 탐색

성남시의회 공무국외출장단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의 일본(도쿄·삿포로)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일정에는 황금석 의원을 단장으로 한 성남시의회 의원 12명과 직원 6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기후 변화, 도시개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현장을 확인했다.

눈의 도시 삿포로에서는 제설장비 운영, 도로 열선 시스템, 시민 참여형 제설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재난상황 관제시스템 시연을 통해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업 구조를 점검했다. 이어 도쿄에서는 대규모 홍수 대응 인프라와 지하 저류시설을 확인하고, 아크 힐즈·롯폰기 힐즈·아자부다이 힐즈 등 도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해 업무·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개발전략과 공공–민간–주민 간 협력 구조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