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시청에 이어 5~7일 각 구청서 개최

성남시는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을 일부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11월 4~7일 4일간 실시한다.
이번 공청회는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여수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 2008.7.31 위례신도시 개발계획 승인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수도권 광역녹지축 조성 및 개발제한구역 일반조정가능지역의 개발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새로운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에 근거해 기 수립된 기본계획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도시 장기발전 구상 재정립 및 제반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신규 계획수립 시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과 인구지표, 공간구조 등 전체적인 도시 골격에 대한 기본방향은 기승인 내용을 유지토록 한다는 기본원칙을 정했다. 

중원구 일원에 △여수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의 효율적 개발과 저렴한 주택공급으로 주택난을 완화하고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코자 여수지구를 시가화예정용지로 확대 지정하고 △여수지구 인근에 수도권 광역녹지축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을 반영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수정구 일원에 △안정적 주택보급과 서민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미래지향적 웰빙주거도시로 개발되는 위례신도시 계획을 반영하고 △성남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근 시가화예정용지를 신규로 지정코자 한다.

시는 이러한 성남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수립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 지역 내외 여건 변화와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장기적이고 건전한 도시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 729-3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