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감하고 또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 청중과 교감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정상의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정겨운 메시지를 만날 수 있는 송년음악회, 장중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선율과 함께 새해를 설계해보는 자리, 신년음악회가 있다. 클래식 음악회 2선으로 올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해의 설렘을 느껴보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2008 송년음악회
 -일시 : 2008.12.27(토)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티켓정보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문의 : 성남시민회관 729-4835~6
 -프로그램
- 차이코프스키 오페라(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 푸치니 오페라(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Sop. 이화영)
- 번스타인 뮤지컬(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Tonight'(Sop. 이화영)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F단조

음악으로 여는 2009 신년음악회
 -일시 : 2009.1.10(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티켓정보 : 전 좌석 1만원
 -문의 : 성남시립교향악단 783-8000
 -프로그램
- overture_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성남시향)
- 사라사테_ 카르멘 환타지(Vn. 양고은)
- 오한슈트라우스_ 봄의 소리왈츠(Sop. 김수연) 푸른 도나우(성남시향)
- 모차르트_ 밤의 여왕 아리아(Sop. 김수연) 안단테 K.315
- 들리브_ 로시뇰(Sop. 김수연, Fl. 마크 그로웰스)
- 멘델스존_ 라스트 무브먼트(Fl. 마크 그로웰스)
- 그루페_ 그랜드 캐년 조곡(성남시향)
고정자 기자 kho64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