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22일 건강체험관, 걷기대회, 뮤지컬 등

요즘 현대인들은 정기적인 건강검진, 다양한 레포츠 등으로 예전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에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주간을 설정, 5월 17~22일 ‘제5회 성남시민건강축제’를 연다.

5월 17일 남한산성유원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남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리며,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증진 행사인 건강상식 시민 퀴즈왕 선발대회 등이 마련된다. 5월 20~22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흡연·음주 예방 어린이 뮤지컬 ‘호랑이 구출작전’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종합병원들과 건강스포츠 관련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 그 어느 때보다도 질높은 의료체험과 건강 정보, 볼거리를 접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체험관도 지난해보다 4개동을 더 늘려 22개동으로 운영합니다. 간호사회 여러분과 봉사자가 많이 참여해 주셔서 예년보다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알차게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햇살 따스한 5월! 남한산성의 신선한 공기도 마시며 다양한 건강상식도 배우고 지금의 건강상태도 체크해 보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혜정 기자 misop2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