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성남의 민도는 대단했다.
많은 인원이 함께 했고
아쉬운 석패를 했지만 그 뒤 흔적은 너무 아름다웠다.
선수는 선수대로
쓰레기 하나 없는 시민의식은 최고라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울만 했고
거리응원은 주변상권에도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평일임에도 10%이상 매출 향상이 되었고
이는 스포츠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또다른 단면을 보여주었다.
ACL의 국가 대항임에도 공중파의 외면은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아쉬운면이지만
iMBC측의 전폭적인 거리응원 지원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거리응원 중계를 위해 별도라인을 개설 및 지원해주는 등
방송사와의 협력 관계 등 향후 거리응원의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
특히 이재명 구단주(성남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 역시 ‘성남시민구단’이라는
탄성이 나올 수 있는 모습 이었다.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구단주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여주는 모습이
성남Fc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