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은수미 성남시장, '제46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열어

"성남시 전역 아우르는 미래혁신사업 추진으로 세계 속 성남으로 나아갈 것"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10/12 [15:51]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12일 시청서 열린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 비전성남
 

성남시는 10월 12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성남시민의날(10.8)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은수미 성남시장은 “우리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 분들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성남이 이뤄낸 아동수당, 성남형 버스준공영제, 지역화폐 등의 사업은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과 2,990명 공직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은 시장은 “성남 제2의 도약을 위해 시장 직속의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실을 신설했다”며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 판교1·2·3테크노밸리, 백현마이스(MICE)산업단지, 분당벤처밸리, 원도심의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아시아실리콘밸리 혁신도시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이라며 세계 속 성남으로 나아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은 시장은 “트램, 공유전기자전거 등의 새로운 친환경 대중교통과 대규모 도시공원, IT문화 플랫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와 시민복지가 어우려진 성남 전역에 걸친 재도약의 의지가 깔려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성남의 공직자들과 함께 성남을 위한 최선책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이제는 성남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때”라며 “따뜻하고 친근하면서도 미래의 혁신산업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당초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태풍피해와 같은 국가적인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고 모범시민상과 성남시 문화상 시상 등 시민의날 기념식만 축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