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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수술·입원·응급 등 주요시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5/26 [15:3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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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8개 수술방이 있으며 안전하고 청결한 구조로 설계됐다.
 
수술공간과 직원공간이 철저히 분리된 동선 구조로 설계됐으며 수술방 중 2개는 100class, 6개는 10,000class 수준의 청정도와 넓은 공간을 갖춤으로써 대학병원 수준의 수술실을 보유하고 있다. 수술을 마친 환자들은 별도의 통로를 통해 중환자실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구축됐다. 대표적으로 라이브 수술(Live Surgery)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의료진 협진이 가능하다.

효율적 운영 시스템도 갖췄다. 의사 및 수술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술기구 세트를 보관하는 케이스 카트 공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원웨이 시스템을 구축해 수술실 내에서 사용한 기구들은 세척-포장-멸균-보관으로 바로 이어진다.
 
중환자실

크게 내과계와 외과계 중환자실로 나눠져있다.
 
내과계 17병상(음압격리실 3병상), 외과계 18병상(격리실 2병상) 총 35병상으로 2019년 완공된 신축병원으로지방 의료원 중 최첨단 시설이 마련돼 있다.

중환자실에서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펜던트, Wall care unit 설치)과 최신 의료장비(인공 호흡기, 심폐보조장치, 지속적 신대체요법)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고위험 의료장비와 EMR(전자의무기록)이 상호 연동돼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중환자 전담의 및 중환자 전문간호사, 영양집중지원팀(NST)과 다학제적인 진료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입원병실

전체 병실은 4·2·1인실로 쾌적하고 입원 환자가 답답하지 않게 창문을 대형 유리로 시공해 시야가 시원하다.
 
병실마다 전자동 침대가 갖춰져 손동작이 가능한 환자라면 본인이 버튼을 이용해 침대의 높낮이와 등판, 다리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환자의 머리맡에는 메인 스테이션의 간호사와 연결되는 비상벨인 Nurse Call이 있고 불편 시 간호사와 통화가능하다.

트레이 내부에 운송물품을 적재해 운송하는 시스템인 버티컬 컨베이어와 기송관은 인력관리 효율성과 물품 전달력이 뛰어난 내부시스템이다.

9층 격리병동은 크린룸 자동제어시스템이 설치돼 격리실은 물론 복도, 탈의실, 샤워실까지 온·습도, 압력, 풍량까지 자동 제어된다.
 
응급의료센터

시의료원이 최종적으로 구상하는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 응급구조사 10명, 간호인력 34명, NEDIS 전담 2명, 응급의학과 전담간호사 6명 체제다.

응급의료센터는 29병상으로 공간이 매우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다.
 
응급의료센터로 온 신종 및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는 응급센터 내 음압격리병상에서 격리 후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9층 음압격리병동으로 이동되므로 다른 입원환자나 의료진의 감염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100%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한다는 장점이 있고 장비·시설·인력 면에서 기관급 응급센터로 운영되는 만큼 향후 큰 역할을 담당하리라 기대된다.
 
옥상 헬기장은 재난에 대비해 서울공항과 협력하고 있고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