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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피로해진 택시 운수종사자 심신 재충전 ‘행복 택시 쉼터’ 조성 - 안전운행을 위한 선물

피로해진 택시 운수종사자 심신 재충전 - 택시운수종사자 신신 재충전은 시민 안전입니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6/02 [08:3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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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오는 12월 택시 운수종사자가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행복택시 쉼터’가 건립된다.
▲ 성남시 행복 택시 쉼터  - 피로해진 택시 운수 종사자 심신 재충전 행복 택시 쉼터(조감도) - 택시운수 종사자의 심신충전은 시민의 안전의 기본입니다

  성남시는 5월 28일 산성누리실에서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행복 택시 쉼터 조성안을 원안·가결했다.
 
행복택시 쉼터는 태평동 성남대로 1290-1의 193㎡ 대지에 건축면적 104㎡, 연면적 142㎡,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한다.
 
시는 2억1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오는 8월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운수 종사자들이 택시를 정차할 수 있도록 1층은 기둥만 세워 공간을 만드는 필로티 구조로 건립하고, 2층은 운수종사자 휴게실, 흡연실, 샤워실, 탕비실 등 시설을 갖춘 쉼터로 만든다.
 
행복택시 쉼터는 성남대로변에 위치해 교통흐름 방해가 적고, 인근 5㎞ 이내에 복정역, 태평역, 모란역, 야탑역 등 주요 역사가 있어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연결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심신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가 돼 시민의 안전과 친절서비스 질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단계별로 수정·중원·분당 구별로 1개소 이상의 행복 택시 쉼터를 만들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근무환경 개선, 택시 선진화, 녹색교통 문화 조성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