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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난 영화 보러 간다!

판교낙생농협 무료 영화상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7/24 [11:0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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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낙생농협 무료 영화상영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50분, 낙생농협 7층 대강당에는 무료 영화 관람을 온 지역주민들이 250석의 관람석을
채운다.
오후 1시 50분 다양한 장르의 연주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행복 채움 음악회’가 열리고 2시 10분부
터 무료 영화가 시작된다.
지난 2012년 2월부터 시작한 무료 영화 상영은 상연 시마다 250석 가운데 평균 170여 명이 참여해 총 125회 2만2천여 명이 관람을 했다.
주로 가족영화·코믹영화 등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는 데도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담당자 문
경산 씨는 연령대를 파악해 외화보다는 우리 영화를 주로 상영한다고 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황정민·
한혜진), ‘집으로 가는 길’(전도연·고수), ‘소원’(설경구·엄지원), ‘광해, 왕이 된 남자’(이병헌), ‘설국열
차’(송강호) 등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
분당 정자동에서 온 김민정 씨는 “좋은 영화를 보면 감동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뿐이 아니다. 낙생농협(조합장 김철수) 지역문화복지센터는 웃음치료, 한국사 탐방, 오카리나 등 60여개의 강좌를 열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낙생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가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7월 29일 화요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을 상영한다.

낙생농협문화센터 031-8017-7850
여성복지과 8017-7845(www.naksaeng.com)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