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분당서울대병원 MOU협약, 분당LH사옥일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

공기업 LH공사 이전부지에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연구단지로 조성한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9/03 [10:01]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연구단지 조성 MOU협약(2014. 9. 2 성남시청 9층 상황실)
이재명 성남시장(왼),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오)    ©비전성남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7번지 일대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연구단지로 조성된다.
 
이 정자동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야탑동 분당차병원~280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잇는 핵심 거점이 된다.
 
성남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9월 2일 오후 3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했다.
 
▲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여구단지 조성 협약식후 참석자들과 함께     ©비전성남

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말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자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매입해 이곳에 헬스케어 기업 연구소, 생명과학 대학·대학원 캠퍼스, 생명과학 연구지원센터, 의료정책 연구센터, 기숙사 등의 시설을 설치한다.
 
성남시는 분당서울대병원의 LH 정자동 본사 매입 이후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토지 형질 변경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육성, 임상연구, 환자 치료를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산업분야와의 융합테크놀러지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 해외 유수의 의생명 기업과 인프라 유입, 지방세수 증대 등 경제효과와 성남시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성남시는 수도권의 의생명 관련 대학과 연구시설, KT, NHN 등 국내 굴지의 IT기업 등과 연계성이 뛰어나고 교통이 편리해 의료, 숙박, 쇼핑이 접목된 세계적인 의료관광도시로 발돋움이 기대된다.
▲ 성남시는 벤처기업집적 시설 유치에 성공해 네이버㈜와 지난해 12월 30일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건립 조건으로 1만848㎡의 정자동 공공청사 잔여  부지를 네이버에 매각하여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비전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