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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율동공원 보도·서판교 육교 승강기 4대 개통, 편의과 배려 추진

“계단 오르내리지 않아 한결 편해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10/30 [11:3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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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구 분당동 율동공원 앞 보도육교 설치     © 비전성남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분당보도 육교와 운중동 서판교 육교에 4대의 승강기가 설치·완공돼 10월 27일 개통했다.
 
분당구는 노약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모두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분당보도 육교와 서판교 육교 양쪽에 1대씩 승강기를 설치했다.
 
▲ 운중동 서판교 보도육교 승강지 설치 - 편의와 배려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     © 비전성남

4대 승강기에는 비상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는 비상 통화 장치와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황감시 CCTV를 설치했다.
 
안전검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이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는 지속적으로 육교 승강기 점검을 한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분당보도 육교를 통해 율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서판교 육교를 건너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수월해졌다.
 
주민 이찬영(남, 58) 씨는 “아침마다 율동공원으로 산책하러 갈 때 아픈 무릎으로 육교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돼 한결 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