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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도시 성남, 금난새와 함께 비상을 꿈꾼다
성남 예술총감독 겸 시향 상임지휘자 위촉

이재명 성남시장과 금난새가 토크쇼로 만나다,,, 지휘는 이렇게 하는 것....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12/30 [15:5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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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난세, 성남시향 상임지휘자 겸 예술 총감독으로 위촉예술도시 성남, 금난새와 함께 비상을 꿈꾼다...     © 비전성남
세계적인 거장 문화예술지휘자  금난새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행정 지휘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의 문화에술도시로의 꿈을 안고 두 손을 잡았다,
 
문화예술도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두 지휘자가 손을 잡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 듯하다.
 
▲ 2014. 12. 23 행정지휘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화에술 지휘자인 금난새 지휘자에게 성남시향의 지휘봉을 맡기며, 성남예술 총감독으로도 위촉하였다. 위촉 후 환영 꽃다발을 전달한 이재명 성남시장     © 비전성남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선임한 금난새(67) 씨에게 12월 23일 위촉장과 지휘봉을 줬다.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청 로비에 마련한 대담형식의 토크쇼 특설무대에서다.
 
▲ 이재명 성남시장과 금난세 성남시향 상임지휘자겸 예술총감독 두분은 성남시 문화에술 발전을 위하여 코크쇼를 하였답니다.다가오는 신년음악회가 그 어느때보다 기대되면서 기다려 지는 이유가 성남시민에게는 생겼다.     © 비전성남

이재명 성남시장은 “금난새 선생의 성남시 예술정책 총괄과 성남시립교향악단 지휘는 지역 예술발전의 한 획을 긋는 큰 사건이 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결정을 해 줘 감사하고 이는 성남시민의 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 축제, 이를테면 ‘소리예술’ 같은 특화된 공연을 같이 기획해 보자”고 제안하면서 “성남시민회관에서 수 년 간 음악회를 열어 본시가지 시민들을 만나온 것처럼 평소 문화 예술을 접하지 못하던 이들도 볼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 금난세 성남시향 상임지휘자 겸 예술 총감독 위촉식에 함께 해준 성남시향 단원들앞으로 함께 할 단원들의 연주실력에 박수를 보내는 금난세 지휘자     © 비전성남
금난새 지휘자는 “세계를 돌면서 쌓은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 성남에 획기적이고도 독특한 오케스트라를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또 “오페라, 합창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고, 음악을 지역 곳곳에 골고루 퍼트려 성남시민들이 우리 마을에 문화가 있고 예술이 있기 때문에 산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예술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친구 같은 지휘자가 돼 다른 곳에서 스카우트해 갈 수 있는 단원이 있는 성남시향을 만들 것”이라고도 했다.
 
성남시청 로비에는 이날 일반시민을 비롯한 시립예술단운영위원,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모여 성남시 ‘행정 지휘자’인 이재명 시장과 ‘문화 예술 지휘자’인 금난새 씨의 토크쇼를 지켜봤다.
 
▲ 단원들과 함께한 두 지휘자...위촉식 및 토크쇼후     © 비전성남
금난새 씨는 인천시향 예술 감독 임기가 2년 더 남았지만, 최근 인천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제4대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위촉돼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성남에서 활동한다.
 
첫 무대는 내년도 1월 2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년 음악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