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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해빙기 안전점검 및 조치 착수

위험시설 전수 조사해 안전조치에 나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2/11 [10:3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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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2월 9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위험시설을 조사해 안전 조치에 나선다. 
해빙기에는 지반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건물 지반의 가라앉음, 절개지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이다. 

성남시는 재난안전관, 건축과, 주택과, 시설공사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조사반을 꾸려 오는 2월 13일까지 대형공사장, 노후주택, 절개지 등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위험 시설을 전수 조사한다. 
▲ 성남시는 대형공사장, 누후주택, 절개지 등 인명피해 위헙지역을 전수조사한다.     © 비전성남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2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정밀 점검을 해 난간 변경 설치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고치도록 한다. 

시공 공법 변경 등 즉시 바로잡기가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안전 조치한다. 

이들 시설은 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 2명을 관리 전담자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해빙기 대책 기간(2.15~3.31)에 주 1회 이상 정기 점검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시 재난안전관(☎729-3562, 3552)을 통해 위험 시설물 또는 위험 요인을 주민에게 제보받아 즉시 안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