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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달라지고 아이가 행복해졌어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2/24 [13:5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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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 부담 없는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
시즌 2를 맞는 성남형 교육 지원 사업은 올해 성남시 151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204억 원을 지원, 획일화된 교육 체제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력을 살린 자기주도 배움 중심 교육을 지원한다.

 
 
공평한 기회, 부담없는 교육
2015년 성남형교육 지원은 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교육기회 차이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평한 교육기회와 부담 없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꿈을 위해 노력하면 이룰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대학 입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학주치의제와 학용품 준비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는 학습준비물센터 운영 지원, 초등 1학년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도우미 지원, 위기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기 주도성을 위한 토론수업,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진로코칭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것이다.
 
심폐소생술실습, 수영교실,
학부모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교육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 중 재난안전교육, 평화교실, 수영교실 등 안전한 성남, 생태환경시설, 문화시설 탐방으로 애향심을 함양하는 내 고장 성남,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코칭, 1멘토 1진로 동아리 등 꿈 찾는 성남, 상시적 책읽기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의 책 읽는 성남, 성남FC 축구캠프와 연계한 슛돌이 성남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성남형교육 지원단을 운영한다.
성남형교육 지원단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년 성남의 교육은 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주적 학교, 존중과 신뢰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 교사의 자존감 향상과 역량강화를 통한 수업의 질 개선, 다양한 창의적 교육과정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학생・교사・학부모가
밝게 웃는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
지난해 성남형교육에 참여한 김민영(중앙초 4) 군은 “학교에서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으로 책을 30권 이상 읽었어요. 독서퀴즈 게임도 하고 상품도 타고, 책 읽기가 즐거워졌어요”라고 한다.
학부모 이은희(43) 씨는 “지난해 다솜봉사단이라는 학부모 봉사단체도 만들어 많은 학부모가 함께하며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아이들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교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성남중앙초등학교(교장 조한옥)의 성남형 교육을 담당하는 안지인 씨 등 5명의 교사도 “수학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동료교사들과 토론회와 지도안을 공유하며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면서 “지난해 성남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묘미를 살려 올해도 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시와 경쟁으로 치닫는 학교교육의 패러다임을 교육공동체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성남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그리고 성남시 151개 초・중・고등학교와 학부모의 멋진 작품을 기대한다.
 
교육청소년과 성남형교육팀 031-729-8851~3
최미경 기자
cmk11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