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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해철거리 만들기 토크콘서트 개최

유족, 추모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하고 추모공연도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3/29 [12: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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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는 3월 28일(토)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는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해철거리 만들기 토크콘서트 ‘굿바이 해철 날아라 크롬’을 개최했다.
신해철 추모위원회가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분당구 수내동에 가칭 ‘신해철거리’를 조성하는데 대해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자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성남아트센터에서 성남시(이재명 시장)는 고(故) 신해철씨 유족, 신해철 추모위원회와 '신해철 거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협약서에는 신해철거리 조성을 위해 3자가 긴밀히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 이재명 성남시장과 고(故) 신해철씨 유족, 신해철 추모위원회는 신해철거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비전성남

고 신해철과 각별한 사이였던 드러머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궁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일반 시민, 연예부 기자 등과 함께 신해철 거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3월28일(토)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신해철거리 만들기 토크콘서트 ‘굿바이 해철 날아라 크롬’이 열려 1,000여명의 시민들이 그를 추억했다.      © 비전성남

또한,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넥스트의 신해철 추모공연이 이어졌다

고 신해철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넥스트 트윈 보컬인 이현섭, 그룹 2AM의 이창민과 에메랄드 캐슬의 보컬 지우 등이 참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추모공연 이후 예정에 없던 고 신해철 씨 연습실을 유족과 함께 방문하였다.  
▲ 수내동 고 신해철씨 작업실을 방문한 이재명 성남시장     © 비전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