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Q&A 15가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Q&A 15가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6/10 [10:0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분당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비전성남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Q&A 15가지
 
Q1. 메르스는 감염되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 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을 보입니다. 소화기 증상(설사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Q2. 메르스는 언제부터 몸에서 배출되나요?
-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면 인체 내에서 증식하는 기간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이 때가 바로 증상이 발생하는 시점으로 증상 발생 이전인 잠복기 동안에는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잠복기 : 평균 5일(2일 ~ 14일)
 
Q3. 환자가 다녀갔던 병원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해도 안전한가요?
- 메르스의 전파는 환자와 같은 공간에 동시에 머물면서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 제한적으로 발생합니다. 환자가 이미 거쳐 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중동호흡기 증후군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Q4. 잠복기 중인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메르스 진단검사를 시행하나요?
- 증상이 없는 잠복기 중에는 바이러스가 몸에서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접촉이 있더라도 전파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따라서 잠복기 중에 접촉한 사람에 대한 진단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Q5. 접촉자에 대한 메르스 진단검사는 어떤 경우에 하나요?
- 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그 사이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진단검사(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Q6. 얼마전부터 감기증상이 있는데, 보건소에서 메르스 검사를 시행하나요?
- 메르스의 전파는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면서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 제한적으로 발생합니다. 최근 2주 내에 중동에 방문한 적이 없고,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력이 없는 경우에 진단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Q7. 그렇다면 언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 증상(37.5도 이상의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검사 실시 진단이 있을 시 진단 검사를 실시합니다.
Q8.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분당구 보건소에서 메르스 상담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상담 및 진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 진료 등은 수정구, 중원구 보건소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Q9. 메르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아직 예방용 백신과 치료제(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Q10. 메르스와 관련하여 자가격리는 며칠 동안 해야 하나요?
- 메르스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Q11. 자가격리만으로도 충분한 조치가 되나요?
- 환자와 접촉은 하였으나 증상이 없는 사람은 자가 격리를 하면서 증상발생 여부와 체온을 보건소 직원이 1일 2회 확인하고 있습니다. 증상 발생 시 즉시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이송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되므로 자가격리가 철저히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Q12. ‘자가격리’ 대상자인데 어떤 조치를 하면 되나요?
- 첫째 자택에서 생활하면서 외부 출입 및 공공장소 출입을 자제하십시오. 둘째 가족도 자택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을 달리 사용하는 등 나머지 가족과 접촉을 금하고 생활용품 사용도 구분하여야하며, 집에서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친지의 방문도 막아야 합니다. 셋째 손을 철저히 씻고 기침과 재채기시 휴지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넷째 증상 발현시 조속히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하셔서 안내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Q13. 가족이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자가격리시에는 당사자외의 나머지 가족분들은 다른 곳에서 생활하셔야 합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자가격리하시는 분과 생활공간을 구분하고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생활용품도 함께 쓰지 않아야 합니다. 가정 내 생활에서 자주 손을 씻고 손이 닿는 가구 및 생활용품을 수시로 닦아야하며, 세탁을 자주하여야 합니다.
▲ 분당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 비전성남


자가격리하는 분의 가래, 콧물, 땀 등 분비물, 용변, 혈액을 만지거나 처리할 때는 마스크와 가운, 장갑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에 주의하셔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보건소 및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Q14. 메르스로 인한 행사 취소 여부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성남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 공지사항 -> 메르스 관련 성남시 6월중 각종 행사 취소(연기) 안내
 
Q15. 메르스로 인한 어린이집, 학교 등의 휴교는 언제 결정되나요?
- 휴교 및 휴업에 관한 사항은 교육부 또는 각 학교장 책임 하에 정해지는 일입니다. 휴교나 휴업이 이루어지면 학교에서 연락을 드립니다.
 
 
문의☏ :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성남시 콜센터 1577-3100, 성남시 메르스 대책본부 031-729-39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