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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티투어버스, 수도권 나들이 코스로 적격

오는 7월 4일 첫 운행 시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6/17 [09:2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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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티투어버스 관광코스 중 신구대학교 식물원(수정구 상적동 소재)     ©비전성남
 
  성남지역 명소 구석구석을 누비는 성남시티투어버스가 오는 7월 4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성남시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성남시티투어버스(45인승)’를 운행한다. 
▲ 선사시대 고분을 실내 보존한 판교박물관 내부의 모습이다     ©비전성남
 
정기 관광 코스는 남한산성~판교박물관~신구대식물원이다.  
 
15인 이상 단체는 성남지역 명소 3~4곳을 직접 선택해 코스를 정할 수 있다.  
▲ 관광코스의 하나인 모란 민속 5일장은 '4'와 '9'자가 들어간 날에 개장한다.      ©비전성남
 
성남지역 명소는 모란민속오일장, 봉국사, 성남아트센터, 중앙공원, 탄천, 정자동 카페거리, 율동공원, 고령친화종합체험관, 한국잡월드, 판교아이큐아리움 등이 있다. 
▲ 판교 유스페이스몰 지하 1층에 있는 판교아이큐아리움의 내부 모습     ©비전성남

 단체 관광 코스를 도는 버스는 요일 제한 없이 운행하며, 요금은 1인당 1,5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나 체험료, 중식 등은 개별 부담이다. 

정식 운행에 앞서 성남시는 지역 기자, 사회복지관계자 등 40명을 초대해 오는 6월 24일 관광 코스 돌기 행사를 한다. 

관광을 예약하려면 버스 운행 기간 내에 성남시티투어(www.seongnamtour.com)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다양한 노선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관광수요와 소득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