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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쑥↑ 기초학력 정착 OK

- 엄마의 마음으로 초등 1학년생 학교생활 돕는 성남형 교육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6/24 [15:3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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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처음 가게 돼 불안한 아이,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 걱정스런 학부모, 학교생활이 처음인 학생들을 일일이 보살펴주지 못해 안타까운 선생님, 이런 불안과 염려를 성남시는 학습도우미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학습도우미 제도는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야외학습 활동지원, 기초학력 정착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 보조 등 하루 세 시간씩 교사와 학생의 수업을 돕는 제도다.

성남시는 지난해 129명이던 학습도우미를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급에 1명씩 모두 295명의 학습도우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남시 관내 학부모를 우선 채용토록 해 아이들도 좋아하고 학부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학습도우미 지원에 대해 중원초등학교 방희진 학부모는 “작년에는 두세 학급당 학습도우미가 1명이었는데 올해는 한 학급당 1명으로 늘어 아이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 좋았고, 아이들도 학습도우미가 엄마처럼 여러 가지를 잘 보살펴줘 좋아한다”고 전했다.

시는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은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고, 담당선생님과 협력수업을 통해 기초학습이 부진한 아이들도 함께 이끌어가는 학생・학부모・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좋은 사업”이라며 “올해 성과를 평가해 향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청소년과 성남형교육팀 031-729-8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