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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홍반장, 밤에는 순찰대

전국 최초! 시민이 직접 참여… 새로운 현장 대응시스템 ‘성남시민순찰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8/24 [14:4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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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순찰대’
수내3동 시민순찰대
지역순찰 중 전기합선으로 인해 발화위험(스파크 발생) 가옥 발견, 즉시 119와 한국전력공사에 신고해 화재 사전예방.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김진호(태평4동) 대원
더운 날씨에 과음하신 듯 집을 못 찾는 어르신께 정중히 주소를 물어 집까지 안전귀가 시켜 드렸다.

상대원3동 시민순찰대
택배 및 보관 전달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대원3동. 순찰 중 차량 뒷좌석 창문이 열려 있는것을 발견, 차량 절도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신속히 차주에게 연락 조치.
 
어두운 밤길, 두려움 대신 믿음직한 벗 하나 같이 동행해 줬으면 하는 상상이나 내 아이의 귀갓길이 안전했하는 바람, 직장인을 위해서 누군가가 택배를 보관해 주는 것은 물론 필요한 생활 공구를 빌려 주고 이웃에게 닥친 응급상황에 발 벗고 설 줄 아는 영화 속 ‘반장’과 같은 사람이 우리동네에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것다.그러한 바람이 우리시에서 현실로 일어났다. 시민 스스로 홍반장이 돼 이웃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해만들어진 ‘시민순찰대’. 지난 7월 28일 재난·재해 및 사고 예방과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창설된 ‘시민순찰대’가 발대식을 가진 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민순찰대는 수정(태평4동)·중원(상대원3동)·분당구(수내3동) 3개 지역에 설치된 행복사무소에 순찰대원을 배치, 전화민원 접수와 처리, 방범순찰 및 예방활동, 필요 시 긴급출동 현장업무 처리를 수행한다.
박성주 중원경찰서장은 “지역밀착형 순찰활동으로 경찰이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에 시민순찰대가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이웃이 처한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24시간 현장대응으로 응급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응식 대장(상대원3동 시민순찰대)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시민의 손과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시민순찰대는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각 구별 3개 동씩 9개 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시 전 지역에 행복사무소를 설치하고 500여 명의 시민순찰대원을 배치해 100만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현장 대응시스템
‘성남시민순찰대’는 안전시스템의 롤모델이 될 것 이다.

수정구 031-759-8575~6, 중원구 031-759-8577~8
분당구 031-759-8579, 8580
콜센터 1577-3100

윤현자 기자 yoonh1107@naver.com
 
 
시민순찰대란?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
 
운영대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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