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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앙지하도상가 571곳 새 주인 맞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수의계약, 공개 입찰 방식으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9/22 [10:0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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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민간이 운영하던 성남중앙지하도상가관리·운영권이 9월 1일부터 성남시로 넘어와 이곳 점포 등의 물건 571곳이 새 주인을 맞고 있다.
9월 7일 현재 이곳 물건의 약 80%가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거나 낙찰된 상태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으며 9월 중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마무리하게 된다.
성남시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한 성남상가개발㈜의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 지난 6월부터 인수하는 과정에서 점포 임차인과 실제 영업주가 다른 점포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는 연차별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계획을 시행해 이곳 상가를 쾌적한 시설로 개·보수한다.
성남중앙지하도상가(2만7,187㎡)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부터 신흥역까지 지하연결통로 725m에 의류, 신발, 잡화, 음식점 등의 점포가 늘어선 지역최대 규모 지하도 상권이다.

도로과 성남중앙지하상가인수전담TF팀 031-729-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