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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성남행복아카데미 열려

오는 14일 김호기 교수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사회학’ 강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1/11 [08:2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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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행복아카데미 2016년 첫 강의는 김호기 교수의‘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사회학’으로 선정됐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월 14일 오전 10시~11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올해 첫 행복아카데미를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다.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사회학’을 주제로 과도한 경쟁 관계 속 현대인이 겪는 사회적, 정신적 상처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 그 상처는 개인 정체성 상실, 공동체 문화 상실, 사회 퇴출 공포로 나타난다고 보고, 해결책으로 인문학을 통한 자기애 발견, 경쟁 완화, 복지국가 구축 등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석사를 마치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여연대 정책위원장(2002),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2003~2005),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2008) 등 꾸준히 대외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 ‘한국 시민사회의 성찰(2007)’, ‘시대정신과 지식인(2012)’, ‘예술로 만난 사회(2014)’등 다수가 있다.

강의를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을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