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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시티] 자연아~ 놀자!

초등 4학년 환경교육 지원 · 어린이 9천여 명 생태체험학습도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4/22 [09: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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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태평습지생태원에서 자연환경 체험 중인 어린이들     © 비전성남
▲ 3월 28일 수진초교에서의 첫 환경교육 수업     © 비전성남
성남시가 3월 28일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72곳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려고 성남형 교육 지원사업에 초등학교 4학년의 환
경 체험교육을 필수 영역으로 포함했다.
수진초등학교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4학년생 291개 반 8,700여 명이 4~8교시(교시당 40분) 과정의 환경교육을 받게 된다.
내가 다니는 학교 교정을 돌아보며 계절별로 변화하는 나무와 숲을 관찰 체험하고, 판교크린타워 등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9천여 명 어린이의 생태체험 교육도 4월11일~11월 30일 진행된다.
탄천 태평습지와 수내습지, 운중천숯내저류지 3곳 생태학습장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수업이 이뤄지는 수정구 양지동 환경교육센터까지 포함하면 한 번에 30명 정도씩 올
한 해 모두 300차례 생태체험학습이 이뤄진다.
어린이들은 돋보기와 루페로 식물·곤충 관찰하기, 창포물에 손 씻기, 풀잎배 띄우기, 나만의 식물 찾아 액자 꾸미기, 토끼풀 시계 만들기 등 자연을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생태체험학습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환경도시에코성남 홈페이지(→ 체험학습프로그램)에서 교육 장소와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환경교육을 쉽게 접하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기행 주말탐사반, 찾아가는 시민맞춤 환경교실,수정·중원·분당구청별 초등학교 5학년 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 031-729-4702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 03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