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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후원 다큐영화 [또 하나의 사랑] 성남시청서 무료상영(시사회)

9월 24일 오후 6시 시청1층 온누리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9/20 [08:0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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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견의 사연을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사랑" - 성남시의 "행복이"와 같은 사연을 다뤄 더욱 뜻깊은 영화 © 비전성남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의 사연을 다룬 휴먼 다큐영화 '또 하나의 사랑' 9월 24일 오후 6시에 성남시청 온누리실(1층, 600석 규모)에서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또 하나의 사랑'은 주인에게서 버림받고 떠돌다 유기견 보호소로 맡겨진 유기견(점순이)과 행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항상 그늘진 모습으로 지내는 어린 소녀가 만나서 함께 행복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성남시에서 반려동물 사랑을 향한 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유기견 보호소로부터 입양하여 기르고 있는 "행복이"와 너무나 많이 닮은꼴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 속의 주인공 점순이와 성남시의 행복이는 같은 골든리트리버종으로 그 모습이 많이 닮았다.

▲ 행복이가 이재명 성남시장과 나들이 중 성남시청 내 음악분수 주변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 비전성남

또한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유기견 "점순이"는 실제로 한때 유기견이었던 "줄리"가 맡았고, 극중 배우들 역시 실제 유기견 두마리를 10년 넘게 키우고 있는 송하윤씨와 남양주시에서 유기견 60여마리와 생활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용녀씨가 출연했다.
 
영화 제작사인 다인콘텐츠컴퍼니가 유기견 발생에 의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반려동물 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무료로 상영하는 이영화는 성남시의 동물보호 정책과 일맥상통한다.
 
시사회에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600석 규모의 온누리실의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