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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생선수의 메카, 성남FC 유소년 화랑대기 2연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9/22 [14:0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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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생선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성남FC U12팀이 경주에서 열린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남궁도 감독이 이끄는 성남FC U12팀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의 기록으로 본선에 오른 뒤 수원삼성 U12, 전북 고봉우FC, 서울 최강희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성남 U12팀은 8월 19일 경주 알천1구장에서 열린 서울 최강희FC와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중반 터진 김원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1:1에서 승부차기 돌입한 성남은 골키퍼 우장명의 선방에 힘입어 승부차기 5:4로 역전우승을 일궈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MVP(최우수선수상)의 영예는 추준혁에게 돌아갔으며 6경기서 5골을 성공시킨 김원준이 득점상을,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우장명이 GK상을 수상했다.
한편 같은 대회 저학년(8:8)부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던 U11팀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달성했다. 저학년부 우수선수상은 소병윤에게 돌아갔으며 이홍희는 수비상을 수상했다.
 
성남FC 031-708-4133, www.s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