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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벌터산 축제 15일 수진공원서 ‘팡파르’

주민들의 작품, 공연에 성남예총 미니콘서트까지 다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0/11 [08:0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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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진공원에서 열린 벌터산 축제 때 축제현장의 모습                                                    © 비전성남

  ‘제13회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수진공원에서 열린다.
벌터산 축제는 지역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벌터산 축제 추진위가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농악대가 수진공원 진입로(삼부 공영주차장 쪽)에서부터 행사장까지 길놀이 풍물 공연으로 흥을 돋우면서 시작된다.
 
수진공원 특설무대에는 성남시립국악단 공연과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 10개 대표팀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에어로빅, 기타 연주, 어린이 벨리댄스, 민요 등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10개 동별 주민 노래자랑도 열린다.
 
▲ 성남예총에서 운영하는 10월중 미니콘서트 일정                                                                      © 비전성남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가 이곳에서 펼쳐져 초청 가수 서지오, 박일준, 최서희, 김기하, 홍정희가 출연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무대 주변에는 아동 미술, 미니정원, 퀼트, 한지공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80여 점을 전시한다.
시민 체험 행사인 가훈 쓰기, 반짝이 글씨 쓰기,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룰렛 게임, 경품추첨 등 이벤트가 열린다.
김원선 제13회 벌터산축제추진위원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얼굴을 맞대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오셔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