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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만들기 만두 나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학생, 주민들과 함께 열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2/20 [13: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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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성남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변호용)은 12월 18일 일요일 “따뜻한 겨울 만들기 만두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이날 나눔 행사는 청소년위원회 “아마빌레(아름답게 연주하라)”에서 기획 주관했다. 이날은 각 학교 학생들과 지역단체 , 행복마을 네트워크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재명 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한신수 상임이사가 참여,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만두를 빚었다. 
 
지역구 김병욱 국회의원, 어지영 시의원, 정자동청소년지도위원회 이봉락 위원장, 정자동 호락호락맘 구정화·서은신 회원이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조화로웠다.
빚은 만두를 포장하는 팀, 만두 속이 부족할 때마다 채워주는 직원들, 상황을 둘러보고 챙겨 주는 변호용 관장, 어느새 3번째 행사를 하게 됐다는 정자청소년수련관 이정선 활동팀장의 진행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하루였다. 
▲     © 비전성남
이날 빚은 만두는 150세대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들께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로 직접 가정으로 전달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 3명과 직원 2명이 한조가 돼 8개조로 나눠서 진행됐다.   
지난 10월 정자동 행복마을 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을 한 정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양순)에서 전해온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만두와 생필품을 전달해 드리자 “고맙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돌아왔다”고 전해 주는 최지영(청소년활동팀)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분당롯데백화점 지원담당 메니저 이주형 과장은 동계봉사활동으로 직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정자동의 구정화(정자동 호락호락 맘) 회원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사를 주관하고 기획한 청소년위원회와 함께하는 일은 큰 의미가 있어서 참 좋다고 했다.
 
▲     © 비전성남
청소년위원회 김은영(분당경영고2학년) 위원장은 12명의 위원들과 청소년자치로 활동하는 “아마빌레(Amabile)”의 활동에 긍지와 자부심으로 활동한다고 했다. 
“아마빌레”에는 관내 지역 중고등학교와 인근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있고, 캠페인, 축제부스 활동, 소외계층 봉사활동, 수련관 내 시설모니터링도하고, 청소년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경기도차세대위원회에서도 활동한다고 했다.  
특히 “성남시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지원은 참 좋은 정책인 것 같다”,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청소년운영위원장인 은영이의 바람이었다. 
“청소년은 시민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들이 행복해지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사랑으로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활동을 만들어 가는 “아마빌레”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성남시민,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  
                                      참여문의 : 정자청소년 수련관 031-729-9561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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