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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정포럼 개최, 국내 최대 모란민속5일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2/22 [14:2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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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모든 의원들은 추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비전성남
▲ 토론회에 참석한 모란민속5일장 상인들     © 비전성남
성남시의회는 11월 17일 국내 최대 모란민속5일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명길 을지대학교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유점수 모란 민속5일장 상인회장, 이영진 성남문
화재단 문화진흥국장, 강헌수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 시 집행부소관부서 과장이 참석했으며, 성남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의원, 모란민속5일장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가 시작되자 각 곳에서 모란민속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모란민속시장이전에 따른 문제점,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되고 성남시의회 의원들에게 가감 없는 의견들이 전달됐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윤명길 교수는“현재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휴게공간 및 볼거리가 부족하다”며 “주차장 확충, 이벤트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상인들의 양보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유석 의장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다양한 의견을 모아 모란민속시장 활성화를 위한 큰그림을 그려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대 민속 5일장인 성남모란시장은 현재 모란장터 바로 옆 중원구 성남동 4929번지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용지로 이전해 2017년 5월부터 장이 선다. 현 장터(1만 2,200㎡)보다 1.4배 넓은 1만7천㎡ 규모로 휴게공간, 모란시장·주차장 지원센터(지하 1층~지상 2층),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