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내 3개 시로 비교견학을 나선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올해 시작될 의회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등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 비전성남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광순)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릉시, 삼척시, 원주시 등 강원도 내 3개 시에 대한 국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현재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의회상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터넷생방송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이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타 시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비교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의회도서관 운영실태와 의회조직의 능률적인 운영방안을 조사하는 등 내실 있는 견학이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회 모든 위원들은 “짧은 기간 알차게 구성됐던 이번 견학일정을 통해 의회운영위원회는 올해 우리 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안 및 다양한 계획들을 면밀히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었다. 인터넷 생방송은 물론 다양한 면을 발전시켜 100만 시민을 위한 더 나은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의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의 대대적인 계획들이 막 첫삽을 뜨기 시작했다.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이다. 다가올 봄, 점차 시민들과 가까워져 갈 성남시의회의 모습에 각곳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