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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나라사랑’ 되새긴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2/24 [09:4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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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도시 성남시는 제98주년 3·1절에 3·1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성남시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친다.
각 가정과 기업체는 3월 1일(수) 오전 7시~오후 6시일제히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한다. 주요 도로변(가로변)은 3·1절 전날인 2월 28일에 게양한다. 단, 시·구청과 주민센터 청사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학교와 군부대의 주 게양대는 평소대로 낮에만 게양한다. 가구주·건물주의 의지에 따라 국기가 훼손되지 않는 한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3.1절 이전에는 각 가정에 국기 게양을 홍보하고 국기 상태를 점검한다.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게양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태극기 수거함 설치와 운영에도 철저를 기한다.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2년 10월 독도실시간 생중계 시스템을 시청 로비와 구청 민원실에 설치했으며, 2014년 시민이 많이 드나드는 시청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성남의 청소년과시민의 ‘나라 사랑’ 계기를 마련해왔다.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은 성남문화원 주관으로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개최한다.
기념식 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 출신독립유공자 한백봉·한순회 선생과 ‘3·1절 노래’ 작곡자 박태현 선생의 묘역 헌화와 참배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학생 등300여 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를 펼친다. 기념식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경축사, 추모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이어진다.
성남시는 1919년 성남지역에서 주민 3,300여 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분당구율동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율동에 건립했으며, 올해 19회째인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마련한다.
 
성남시 행정지원과 031-729-2188
성남문화원 031-75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