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성남시 기후코디네이터가 앞장선다

 기사입력 : 2013/11/27 [23:19]   최종편집 :

비전성남

【특별기고】 전 세계가 폭설, 폭우, 산불, 가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변화 때문이다.

우리 한반도도 예외가 아니다. 사상 최대의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난 상태다.

산업혁명 이후 급격히 증가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도는 100년 동안 0.74도 오르는 동안 한국은 2배인 1.5도가 상승했다. 많은 에너지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증가해 북극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으며 한반도도 더워지면서 폭설,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다. 
▲  성남시는 기후코디네이터를 2009년 양성해 지난해와 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비전성남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나 지자체도 여러가지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우리 성남시는 기후코디네이터를 2009년 양성해 지난해와 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코디들이 직접 만든 교재, 시에서 마련한 체험 기자재 등을 이용해 학생들이 캠페인 등에 이용할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그리고 9월에는 유치원 교육도 계획돼 있다.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기간(7.25~8.19) 동안 ‘청소년 기후변화교실’(사진)을 운영했다. 기후코디네이터들이 한 기수당 중학생 40명 내외씩 총 8기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로 주4일 과정의 수업을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 대해서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주고, ‘청소년 그린리더’로 위촉해 녹색생활실천의 파급자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기후코디네이터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며 자부심도 갖게 됐다.

그러나 학생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의작은 행동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킬 수 있다. 우선 4가지만이라도 꼭! 꼭! 실천해 보자.

1.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합니다. 여름은 26~28도입니다.
2.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3. 물을 아껴 씁니다. 양치질을 하실 때 컵을 이용해 주세요.
샤워시간이 7분을 넘지 않도록 노력해 주세요. 우리나라는 UN이 발표한 물 부족국가입니다.
4. 멀티 탭과 전기코드를 빼서 대기전력을 아낍시다.  /장성숙(성남시 기후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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