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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멘토단과 함께하는 <사람도서관>

2017 성남시청소년주간… 5월 22일 성남시청 야외광장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5/23 [08:3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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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후 멘토단기념 촬영     © 비전성남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2017년 성남시청소년주간 <진로체험의 날 - 사람도서관> 행사가 5월 22일 오후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진로멘토링을 진행했다.
 
관내중학교 1~2학년 약 2,800명(10개 학교)을 대상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진로멘토단이 청소년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 분야는 문화, 예술, 체육, 서비스업, 전문직, 인문·경영·경제·과학·IT 분야 종사자, 대학생까지 110여 명이 참여했다.
 
▲     © 비전성남
청소년지도사 명미경 담당자는 “진로멘토링 <사람도서관>은 직업인 진로멘토가 한 권의 책이 돼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상담 및 인생선배로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소개했다.
마술사 멘토를 찾은, 유투브에서 카드마술을 접하고 마술사에 관심 갖게 됐다는 정민재(문원중1) 학생은 “마술도구를 직접 보니 신기해요. 마술은 기술만이 아닌 연기력과 함께 말솜씨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며 선물로 받은 마술도구 코인박스의 기술을 익히면서 친구들에게 마술을 선보일 것을 기대했다.
 
▲     © 비전성남
안정훈 마술사 멘토는 “마술사라는 직업보다는 마술이 궁금해 호기심으로 찾아온 학생들이 많아요. 기술 연마는 필수, 그 다음은 연기력으로 신기하게 속일 수 있어야 한다고 얘기해 줬어요”라고 말했다.
피에로 분장을 한 신승빈(공연예술가 & 퍼포먼스) 멘토에게도 학생들이 몰렸다. 분장 재료가 궁금하다. 하루 일당이 궁금하다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풍선 불기,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연기로 학생들에게 웃음을 줬다.

<사람도서관>은 다양한 분야 멘토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꿈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심희주 기자 heejoo7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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