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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로라시 대표단 성남시의회 방문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논의와 함께 의회 간 교류·협력 약속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5/24 [07:0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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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국제자매 도시 미국 오로라시 대표단과 성남시의회 의원들     ©비전성남
 
성남시는 미국 오로라시와 국제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던 중 4월 25일, 반가운 손님이 성남시의회를 찾았다. 바로 오로라시의 스티브 호건 시장(Steve Hogan)을 비롯한 대표단이 직접 성남시의회를 찾아온 것.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 의원들은 대표단과 함께 환담과 티타임을 가진 후, 본회의장과 의회홍보관을 고루 살펴보며 상호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긴 시간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대표단에는 오로라시 행정관 등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속해 있어 의원들 간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논의와 함께 효과적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대표단 일행과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오늘 나눈 다양한 의견들과 상호 발전적 제안들이 서로의도시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양 도시가 국제 자매도시로 연을 맺은 지도 어느덧 25년이 됐다. 대표단의 이번 성남시의회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의회 간 교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스티브 호건 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협조와공유를 위한 상호 교류 확대가 중요해졌다. 이번방문이 양 도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오늘 이야기가 나온것처럼,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양 도시에서 서로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가 꾸준히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