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제72주년 광복절 맞아 성남시의회, 특별한 하루 보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08/23 [12:05]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판교 낙생공원 내 항일의병 기념탑에서 만세삼창을 외치는 성남시의회 의원들     © 비전성남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의원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성남시 의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관내에 위치한 항일의병 기념탑을 찾았다. 이곳에서 헌화와 함께 뜻깊은 광복절 아침을 연 것.

매년 참석하는 연례행사와는 달리, 이번 항일의병기념탑 헌화는 의원들의 생각이 모여 진행됐다.특별한 공연이나 의식행사는 생략하고 오롯이 광복절을 마음으로 되새길 수 있는 하루를 열어보자는 취지였다.
 
의원들은 곧바로 성남시청으로 향했다. 그 후 열린 광복절 경축식과 기념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겼다.
 
김유석 의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오늘 하루, 시민 모두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희생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원들 역시 “과거의 역사를 거울로 삼고, 다가오는 미래에는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하나 돼야 할 것”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