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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17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10/21 [11:3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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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항공 우주 방위 산업 전시관 외부     © 비전성남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공항(제15 특수임무 비행단 공군 기지)에서는 ADEX 2017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33개국의 405개 업체가 참여해 전시부스만 1,7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  미공군 C-130 수송기 내부    © 비전성남
 
육해공의 첨단 무기 및 관련 장비를 넓게 펼쳐진 실내 전시관과 야외 활주로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항공기와 대규모 지상 장비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시승 및 체험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을 비롯한 호주의 민간곡예팀 Paul Bennet Airshow의 곡예비행과 T-50등 국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의 시범비행 등 각종 에어쇼와 공군 의장대, 군악대와 비보잉 시범도 관람할 수 있다.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곡예비행     © 비전성남

전시 기간 중에는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이나 무인항공시스템 심포지엄, 공군항공기술 심포지엄도 열려 최첨단 국제 항공 기술의 오늘을 가늠할 수 있다.
 
▲ F-5 제공호 조종석에 오른  양시원 기자     © 비전성남
 
특히 10월 20일 금요일은 학생들을 위한 Student Day를 지정해 항공우주산업과 미래 산업에 대한 특강과 체험을 통한 STEAM 교육도 실시했다.
Hyper Dome HD2 체험장에서는 조니 르메르시에의 ‘장엄한 우주와 아름다운 별을 탐험할 시간’이라는 우주에 대한 미디어 아트 공연을 편하게 앉거나 누워서 감상할 수 있고, 학생홍보관을 방문하면 미래 항공우주산업분야 직업을 가상의 VR Cube로 체험하거나 정비와 조종 등 항공직업 관련 체험, VR 화성 걷기 체험 등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 블랙이글 VR 비행체험     © 비전성남
 
입구와 출구 쪽으로만 화장실, 편의점, 푸드코트, 이벤트존, 체험장과 경찰서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니 넓은 활주로와 전시관, 비행 관람시 안내도와 함께 참고하면 된다.
  
▲ F-22. 한국 최초로 공개된 세계 최강 전투기     © 비전성남
 
이번 2017년 전시회는 블랙이글의 축하비행과 함께 17일 개막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방위산업의 역량 확보의 필요성과 평화를 지킬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 22일까지 개최되며, 일반인 관람 행사는 21~22일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   시범 비행 중인 F-22  © 비전성남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