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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7/12/15 [13:0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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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가 12월 14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렸다.
 
8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내빈이 함께한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는 새마을 운동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을 실천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성과를 평가, 우수단체와 개인을 시상하여 새마을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새마을 지도자들의 의지를 모아 실천적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크고 작은 사업을 펼쳐온 ‘보람의 현장’ 새마을운동 영상을 보며 지난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 2017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비전성남

행정안전부장관상 4명 경기도지사상 10명, 시장상 20명, 성남시의회 시의장상 10명 등 이 외에도 새마을 중앙회장상, 성남시새마을회장상, 남‧여 새마을회장상 등 100여 명의 회원이 표창을 받고, 일선현장에서 새마을운동 추진에 협조해 준 정자동 유미열 동장 외 5명의 공무원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표창을 받은 새마을 회원들    © 비전성남
 
▲ 시장표창을 받은 새마을 회원들     © 비전성남
 
▲ 시장표창을 받은 새마을 회원들     © 비전성남
 
▲ 왼쪽부터 함현숙, 이신배, 윤여경, 엄기섭, 유미열, 김경석 동장     © 비전성남

협의회종합평가에서 최우수는 하대원동 우수는 신흥1동, 장려는 태평4동에 돌아갔다.
부녀회 종합평가는 신흥1동, 태평1동, 야탑1동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상대원1동 협의회‧부녀회에 2017년 사업실적평가 최우수상이 발표되자 회원들이 환호성을 올렸다.
 
▲ 새마을 부녀회 최우수 신흥1동     © 비전성남

염동준 성남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그동안 대한만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보다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왔다면서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브랜드이자 인류의 문화유산”이라며, 함께 해온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 새마을지도자 최우수 하대원동     © 비전성남

이재명 시장은 축사하는 자리에서 방송을 본 사람들이 질문을 하면서 궁금해 한다면서 방송에서 문제가 됐던 TV와 냉장고를 바꾸었고, 집 등기서류는 갖춰졌으나 보류하고 있다고 해서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 축사를 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 비전성남

이제 젊은 회원을 많이 영입해서 새마을을 더 활성화시켰으면 좋겠다는 김유석 시의장은 근면‧자조‧협동의 구호를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외쳤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새마을운동 해외원조사업이 늘어나서 새마을 운동에 더 활력을 줄 것이라면서 깊이 뿌리내리고, 세계적으로 우리의 새마을 사업이 홍보될 수 있도록 많은 봉사를 부탁했다.
 

▲ 축사를 하는 김병욱 국회의원     © 비전성남
 
▲ 축사를 하는 김유석 시의장     © 비전성남

임원묵 새마을지도자회장과 김귀자 새마을부녀회장은 2017년 평가대회를 끝으로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 돼서 다행이라며, 함께 해준 회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8년을 기대한다고 했다.

▲ 임원묵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 비전성남
 
▲ 김귀자 성남시새마을부녀회장     © 비전성남

야탑1동 김범주 협의회장과 구미동 정현숙 부녀회장은 2000여 남‧여새마을지도자를 대표하여 결의문 낭독을 했다.
▲ 김범주, 정현숙 회장 결의문 낭독     © 비전성남

2부 행사는 자체 평가시간으로 조직력강화와 새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4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수상했다.
특별히 상대원1동 강찬희씨와 서현초등학교 김가영 어린이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고, 다독회원으로 선정돼 새마을 문고 박인수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성남시 새마을은 남‧여새마을, 직장새마을, 새마을문고, 새마을교통봉사대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
▲ 새마을 교통봉사대장 주창근     © 비전성남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