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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식품 취급 업체들, 먹거리 5천만 원 상당 기부

사회복지시설에 쌀, 빵, 고춧가루 등 보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2/09 [11:2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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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기부한 (사)우리식품제조협언인협회     © 비전성남
 
성남지역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업체 25개사가 이웃돕기에 뜻을 모아 5천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노인·아동·장애인시설에 기부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월 9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협회에 속한 21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이마트 분당점, 세이브존 성남점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업체의 식품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 비전성남
 
이날 쌀, 빵, 고춧가루, 쌀과자, 김, 라면 등 업체별 취급 식품을 시청으로 가져와 25곳 사회복지시설장 등에게 전달했다. 시설 한 곳 당 200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보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여 최근까지 7억5천만 원 상당을 성남지역 시설에 기부했다.
 
김영식 협회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머무는 사회복지시설 중에서 외부지원이 취약한 시설을 선별해서 지원하고 있다”면서 “먹거리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식품안전과 식품산업팀 031-729-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