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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은 이제 그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4/19 [16:4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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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하지 않기!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귀찮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저지르는 행동 바로 무단횡단입니다.

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빨리 가기 위해 사회 모두가 정한 약속인 교통법규를 어긴 대가는 “죽음”이었습니다.

최근 분당 내에서 무단횡단으로 보행자가 사망한 사고가 4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사고 사례>

○ 19. 1. 17 대왕판교로를 주행 중인 차량,  무단횡단 보행자 충격하여 사망

○ 19. 1. 22. 탄천종합운동장 정문 앞(탄천로)을 주행하던 차량, 무단횡단 보행자 충격하여 사망

○ 19. 2. 14 대왕판교로를 주행하던 차량, 횡단보도를 벗어나 횡단하는 보행자 충격 하여 사망

○ 19. 2. 16 야탑역 4번 출구 앞 주행 중인 차량,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펜스를 넘어 뛰어내리던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

 

 

□ 무단횡단의 사고원인

야간무단횡단

무단횡단 사망자는 저녁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사고자가 많습니다. 주간에는 햇빛이라는 거대한 광원이 있어 운전자가 시야확보를 하기 쉽지만 야간에는 가로등과 자동차 전조등 같은 부족한 광량으로 운전하기 때문에 운전의 시야가 좁아집니다. 결국 운전자는 무단횡단 자를 발견하지 못하게 충격하게 됩니다.

    

2. 어르신 무단횡단

  어르신들은 체력이 약하고 다리가 아픈 경우가 많아 짧은 거리도 걷기 힘들어 하고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자동차가 알아서 피해 갈 거라는 생각에 쉽게 무단횡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과는 다르게 무단횡단 사고 중 어르신 보행자 비율이 높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 달리기 무단횡단

무단횡단 자가 달려 나온 경우 상대 운전자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를 대처 하지 못해 추돌하게 됩니다. 특히 주차된 차량이나 신호대기로 정지한 차량 사이에서 무단횡단 자가 갑자기 달려 나가면서 차와 추돌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말고 보행 신호에 따라야 하고, 횡단보도로 횡단 할 때도 뛰지 말고 주위를 살피고 걸어가야 합니다.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둘째, 어르신들은 사회의 어른답게 무단횡단 하지 마시고 횡단보도로 건너세요.

셋째, 횡단보도로 횡단할 때에는 꼭 주위를 살피고 걸어가야 합니다.

     *보행3원칙(멈춘다-살핀다-건넌다) 을 기억하세요!*

    

무단횡단은 스스로의 생명을 버리는 자살행위일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범죄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도로를 건널 때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에 걷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러한 보행습관을 지킨다면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분당경찰서

경찰민원 콜센터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