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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절! 만족한 백세 삶!

성남시의료원 정형외과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10/23 [14:2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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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관절 수술 장면     © 비전성남

 
OS로 통칭되는 정형외과(orthopedics)는 ‘바로잡는다’는 뜻의 희랍어 orthos와 소아를 의미하는 paidos의 복합어로 처음에는 소아의 변형을 교정하고 예방하는 학문을 의미했으나 현대에는 사지관절, 척추의 외상과 질환, 퇴행성질환, 기형, 감염, 종양 등 폭넓은 영역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정형외과는 지역적 특성상 고령, 만성 근골격계 환자가 많아 성남시의료원에서 가장 많은 외래, 입원, 수술을 시행하는 과다. 대학병원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의 환자 치료의 질을 보장하겠다는 정형외과 의료진의 결단이 통했을까? 정형외과 대기실의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와 관절을 바로 잡으면 제2의 활기찬 삶이 펼쳐진다.



 

 
견(肩, 어깨), 주(肘, 팔꿈치)관절의 질환과 외상, 스포츠 손상, 관절 내시경을 담당하는 정수태 과장은 가톨릭관동의대 교수와 견관절학회 보험위원장을 역임했다. 꼼꼼하면서도 교과서적인 진료를 자랑한다.

성남시의료원에 입원 중인 김✽덕(39·중앙동) 씨는 “넘어지면서 쇄골이 부러졌다. 일주일 전 수술했는데 경과도 좋고 수술하신 과장님과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외상 외에도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오십견이라 불리는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 회전근개 질환(파열, 석회성 건염 포함), 어깨 불안정성(만성 탈구 포함)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심한 정도에 따라 비수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많은 수술이 관절내시경으로 가능하게 됐으며 예정보다 낮은 합병증 발생률과 수술 후 통증의 감소, 입원 기간 단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톨릭관동의대 교수를 역임한 유정현 실장은 척추 디스크, 협착증, 측만증 등 허리와 목의 통증, 관절염(상지·하지) 골다공증, 외상 치료를 담당한다. 전문학회 연구뿐 아니라 의료분쟁중재원, 심평원, 인증원 등 병원, 환자 관련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수(63·신흥3동) 씨는 수년간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고, 대소변에도 장애가 생겼다. 진료 후 요추 3-4-5번 심한 신경압박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했다. 박✽수 씨는 “9월 말 성남시의료원에서 척추 수술을 했는데 그 아프던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 퇴원 후, 여러 병원에서 수술을 수차례 받고도 증상 호전이 없는 동네 친구에게 성남시의료원을 강력하게 추천해 곧 수술할 예정”이라며 성남시의료원의 홍보대사가 됐음을 전했다.
 

 

 
박기홍 부장은 고관절 질환 및 골절, 무릎관절 퇴행성 관절염 및 스포츠 손상, 인공관절 치환술을 담당한다. 정병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서 지역환자들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한다.

“자 일어나 보세요.” 박기홍 부장의 부축을 받고 휠체어에서 서서히 일어나는 97세 허✽길 할머니는 3개월 전 낙상으로 고관절이 골절됐다. 초고령에다 당뇨·고혈압이 있는 고관절 골절환자를 타 병원에서는 사망률이 높다는 이유로 수술을 권하지 않았다. 집에서 한 달 동안 가족들이 대소변을 받아내야 했고 본인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많은 고민 끝에 자녀들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했고, 수술이 가능한지, 걸을 수 있는지를 충분히 상담한 후 수술을 결정했다. 퇴원 후 손자·증손녀와 함께 외래를 방문한 할머니는 “집에서는 보행기를 밀면서 걸어 다닌다. 수술 후 잘 지낼 수 있어 참 좋다”고 했다. 제2의 새로운 삶, 건강한 100세의 삶이 고관절 수술로 가능해졌다. 일단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이 되면 거동을 할 수 없으니 수술은 해야만 한다. 허✽길 할머니 같은 초고령 환자도 인공관절치환술을 통해 끔찍한 통증에서 벗어나 독립보행을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을 얻었다.

박기홍 부장은 “우리 병원의 정형외과 수술도 우수하지만, 세분화된 내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이 모든 수술이 가능했다”고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염윤석 전문의는 무릎 관절 질환, 인공관절술 및 관절 내시경 수술, 스포츠 손상 등을 치료한다. 울산의대 교수를 10여 년 지냈으며, 울산현대축구단 주치의를 역임했다.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 중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이 없고,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인공관절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러한 인공관절술에 대한 전문서적을 집필했으며 이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서도 많은 관절경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진료를 자랑한다.
 
성남시의료원 정형외과의 특장점
정형외과 스태프 전원이 경력 20년 이상의 각 분야(척추, 견관절, 고관절, 슬관절) 임상경험 풍부한 의료진으로 구성
전공의 없이 전문의가 직접 응급 수술, 시술 치료
대학·전문병원 이상의 진료의 질, 치료비는 상대적으로 저렴
외래부터 입원, 수술, 재활, 퇴원까지 빠른 의사 결정 시스템
 
취재기자 구현주 약사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