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영어마을 여름방학 영어캠프

시는 올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7월 26일~8월 7일 1차 캠프에 이어 8월 9~14일 2차로 성남영어마을(분당구 율동)에서 진행될 이번 캠프는‘SNET The Working World’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직업세계를 영어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에는 생명을 살리는 직업, 세상을 탐험하는 직업,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직업, 예술을 창조하는 직업 등 직업별 간접 경험하고, 오후와 저녁에는 스포츠클럽, 과학클럽, 요리클럽, 미술클럽, 로고 프로젝트, 탤런트 쇼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수준별 20개반 12명 내외의 학생 그룹별로 원어민 교사 22명, 한국인 교사 8명이 체험과 흥미위주의 맞춤식 영어학습을 도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구사하고, 영어어휘와 문장패턴을 익히도록 돕는다.

1인당 참가비는 1차 캠프(12박13일) 45만원, 2차 캠프(5박6일) 21만원이다. 저소득층 자녀는 교육비전액을 시가 부담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www.snet.or.kr)로 접수해야 한다. 참가신청 후 입금순서에 따라 선착순 참가자가 확정된다.

성남영어마을 725-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