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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봄철 미세먼지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3/25 [17:5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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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에너지과-성남시 봄철 미세먼지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22~31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차고지, 학원가 등 차량 밀집 지역과 민감 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응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통해 배출가스를 저감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관내 이동이 잦은 대형버스 및 학원차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비대면 단속을 위해 분당구에 이어 수정구, 중원구에서도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한 단속을 도입해 실시한다.

 

비디오 단속은 운행중인 경유 차량을 비디오카메라로 녹화 후, 영상으로 재현한 매연 배출 정도를 매연도 판독용 표준지와 비교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정하는 방법이다. 허용기준을 초과해 적발된 차량은 개선 권고 및 안내를 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비디오 단속으로 매연 발생이 심한 경유 차량의 자가 정비를 유도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보건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 031-729-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