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연 예술, 웹·앱 개발, 스타트업이라면 홈그라운드의 문을 두드려 보자.

홈그라운드는 청소년들 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해 함께하는 청소년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아리 모임 공간과 멘토를 지원하고 있다.

중원구 은행2동 을지대학교 건너 주황색 5층 건물의 4층과 5층에 홈그라운드가 있다. 4층에는 스터디, 음악연습, 댄스연습, 개인방송이 가능한 다양한 모임공간이 있고 5층에는 카페가 있다.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루프탑 카페다.

홈그라운드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청소년들은 홈그라운드에서 받은 인센티브로 주 1회 정도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 홈그라운드와 함께하는 동아리는 유튜브, 성우 더빙, 웹과 앱 개발,그림, 밴드 동아리가 있다. 동아리들은 각자 어떤 활동을 진행할 것인지 제안서를 내고 기본 마일리지를 받았다. 기부자가 예탁한 기부금을 홈그라운드앱을 통해 마일리지 형태로 주는 것이다.

이 마일리지로 카페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마감되면 6월 말쯤 작은 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연, 프레젠테이션, 그림 전시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을 초청하고 마을 축제로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일반 시민에게도 장소를 대여한다.

취재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