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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백신 접종 현장점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

5월 27일 성남시의료원 찾아 60세 이상 백신접종 상황 챙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5/27 [13:1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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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시장이 접종을 마치고 나온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5월 27일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부터 관내 60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156,940명 중 백신 접종을 예약한 95,580(60.9%, 26일 기준)을 대상으로 성남시의료원 등 26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백신 접종 과정을 꼼꼼히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접종받는 모습을 참관했다.

 

▲ 은 시장이 접종을 마치고 나온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은 시장이 접종을 마치고 나온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 어르신이 접종을 마치고 나오자 어르신, 접종 잘 받으셨어요? 저도 얼마 전에 접종했어요. 미열이나 몸살기가 있으실 수는 있는데 너무 걱정마시고요라며 혹시 댁에 돌아가셔서 많이 불편하시면 연락 바로 주셔야 해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리에 함께한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요양병원 백신 접종 이후 중증 환자가 확실히 줄었다. 백신 효과가 입증되는 만큼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이자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 시장이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은 시장은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89.5%의 감염예방과 100% 사망 예방효과가 입증됐다국내 60대 이상 접종자의 99.8%는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었으며 중증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백신 접종이 원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60대가 전체 사망자의 95%를 차지하는 만큼 서둘러 접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60~74세 백신 접종 예약률이 60%대다. 63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다. 전 시민 70% 이상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확보하려면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셔야 한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한 예방접종이다. 정부와 시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성남시의료원은 작년 2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감염병 전담 공공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힘써 왔다.

 

올해 1월에는 코로나19 중환자를 중점 치료하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2,274명을 치료했다.

 

2021. 5. 27.()

성남시 공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