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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성과 및 계획 03] 지속 가능한 도시, 성남은 리뉴얼 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6/24 [11:4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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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역사와 최첨단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성남. 역동적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온 성남은이제 지역 특색을 보존하며 시민들의 삶도 온전히 담아낼 것이다.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주택재개발 등 낙후된 지역의 주거 환경과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도시환경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 신도심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인해 침체된 원도심의 기능을 되살리고자 한다.

 

 

주거의 품격을 높이다 ▼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중 최초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지난 2월 승인한 데 이어 4월에는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의 리모델링 계획을 승인했다. 모두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솔마을은 4개 동 115세대(1,156세대에서 1,271세대), 무지개마을은 2개 동 84세대(563세대에서 647세대)가 증가한다. 지난 5월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 조합설립인가를 비롯해 시는 도심 내 급증하는 노후 공동주택단지를 리모델링하고 단지 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신흥2구역(2023년 준공․입주), 중1구역(2022년 준공․입주), 금광1구역(2022년 준공․입주), 산성구역(2021년 착공, 2025년 준공), 상대원2구역(2022년 착공, 2024년 준공) 등 원도심의 주택재개발사업이 한창이고, 수진1구역, 신흥1구역, 태평3구역, 상대원3구역, 신흥3구역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한다. 순환재개발방식을 도입하고 이주단지를 확보해 주택시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원도심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

생활 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에 커뮤니티 공간과 소규모 공원 조성, 공용주차장 확보, 보행환경개선, 방범용 CCTV 및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도입 등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태평2동, 태평4동, 수진2동은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하고 은행2동, 산성대로, 단대논골 등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도 올해 내 변경․수립할 예정이다. 중앙동 912번지 및 196번지 일원 일반 상업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종합적 행정서비스를 위한 청사 등 재정비 ▼

날로 높아지는 종합행정서비스 수요에 순응하기 위해 노후된 청사를 신축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을 건립한다.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14일 개청하고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분당보건소 보건지소가 위치할 정자1동 복합청사는 올해 2월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금곡지구대가 위치할 금곡동 복합청사는 올해부터 2년 내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다.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역 내 편입돼 철거 예정인 상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원권역을 담당하는 평생학습관과 복합으로 신축한다. 분당구 민원 증가 및 인근 공원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당구청 주차빌딩을 건립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11월 중원구 여수동에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시장 직속의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